107번 확진자와 동거인

[인천투데이 조연주 기자] 인천 남동구에서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남동구는 13일 오전 9시 5분 남동구 거주하는 A씨(88년생, 남성)가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어제 확진 판정을 받은 107번 확진자 B씨의 동거인이다. B씨는 지난 12일 남동구보건소 선별진료소 검체검사를 받고 양성판정을 받았다. B씨는 서울 이태원 등을 방문하지 않았다고 진술했다.

인천시는 A씨를 인천의료원으로 긴급 이송하고 거주지와 주변방역 실시했다고 밝혔다. 접촉자 2명(회사 직원) 검사 실시 및 자가격리 조치에 들어갔다. 시는 “추가 접촉자 등 역학조사 결과 나오는대로 자료를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로써 인천시 코로나19 누계 확진 환자는 113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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