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 방지 위해 비대면 온라인 설명회
사전설명회, 오는 14일 오후 2시~3시 실시간 질문

[인천투데이 이보렴 기자] ‘인천 MICE 창업지원사업 공모전’에 대한 설명회가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인천시(시장 박남춘)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민민홍)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인천 MICE창업지원사업 공모전’에 대한 설명회를 온라인으로 오는 14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오는 22일까지 ‘인천 MICE창업지원사업 공모전’을 통해 MICE분야 창업아이디어를 보유한 유망 스타트업기업을 모집한다. 공모에 선발된 기업에는 사업화 자금, 창업교육, 맞춤형 컨설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는 사업화 지원금을 2배로 늘려 총 2억2500만 원 규모로 25개 기업을 선정한다.

이번 온라인 설명회는 공모전에 관심이 있는 참가 예정자들의 궁금증을 풀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온라인 사전 설명회는 오는 14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진행되며 실시간으로 질문과 답변을 주고받을 수 있다.

온라인 사전설명회 참가 방법은 ‘인천 MICE 창업지원사업 공모전’ 홈페이지(www.travelicn.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천 MICE 창업지원 공모전’에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 또는 예비창업자는 22일 오후 6시까지 서류를 준비해 인천관광공사 운영사무국(문의처 : 070-7873-0682/E-mail : sea@wplanet.co.kr)로 이메일을 보내면 된다.

김충진 마이스산업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사전설명회를 개최해 마이스창업에 관심있는 기업들의 궁금증을 해결할 예정이다”라며 “국내 마이스업계가 겪고 있는 어려움에 힘을 보태기 위해 인천 MICE 창업지원 사업화 지원금을 두 배로 증액했고 초기 창업자들에게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해 인천에서 마이스산업이 뿌리내릴 수 있게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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