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로구 거주자, 인천 부평구서 검사

[인천투데이 김현철 기자] 이태원 클럽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11일 인천시에 따르면, 서울 구로구에 거주하는 A씨(84, 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이태원 클럽에 방문해 확진판정을 받는 B씨의 외할머니다. B씨의 확진판정 후 접촉자로 분류돼 부평에 거주하는 B씨의 부모와 함께 부평구 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진행한 ‘코로나19’ 검체 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다만 B씨의 부모는 음성판정을 받고 자가 격리 조치됐다.

방역당국은 A씨를 서울 소재 국가지정격리병원에 긴급 이송하기 위해 준비 중이며, A씨의 확진 판정으로 인천 ‘코로나19’ 확진자는 105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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