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 환자 4명으로 늘어

[인천투데이 김현철 기자] 인천에서도 서울 이태원 클럽 방문자들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이 속출하고 있다.

9일 인천시에 따르면 연수구 옥련동에 거주하는 A씨(22, 남)가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 2일 이태원 클럽을 방문한 이력이 있으며, 지난 8일 연수구보건소가 마련한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체 검사를 받았다.

방역당국은 A씨를 인하대병원으로 긴급 이송해 격리 치료 중이다. 현재 접촉자는 가족 2명으로 검체 검사 후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이날 A씨의 확진 판정으로 인천 내 이태원클럽 관련 ‘코로나19’ 확진자는부평구 2명(클럽 방문자와 가족 1명)과 미추홀구 이태원클럽 방문자 1명을 포함해 모두 4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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