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투데이 조연주 기자] 인천여성가족재단이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재취업 보육교사 양성과정을 실시한다.

인천여성가족재단은 부평구와 함께 경력단절 여성 안정적인 사회 재진입을 돕기 위해 무료 취업지원 교육인 ‘보육교사재취업 양성과정’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재단은 이번 양성으로 보육교사로서 자질과 역량 강화와 대상자별 맞춤식 취업상담을 통해 수료 후 취업까지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교육은 동화구연지도사 자격증 취득지원, 주제별 혼합연령 프로그램 개발, 평가제 이해, 컴퓨터 활용 등 보육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실무 중심으로 구성돼있다.

신청은 오는 11일부터 27일까지며, 인천여성가족재단 교육사업부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교육은 6월 1일부터 7월 14일까지 진행된다. 매주 월요일~금요일 오전10시부터 오후3시까지 총 96시간을 이수해야 한다. 신청대상은 보육교사 3급 이상 자격증이 있는 인천시 거주자로, 취업을 희망하는 55세 미만 비경제 활동여성이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