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함박마을 내 외국인영업주 음식점 등
외국인영업주 경계심 감소와 내?외국인 소통 위해

[인천투데이 김현철 기자] 연수구가 지난달부터 함박마을 외국인영업주 음식점에 맞춤형 모국어 위생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고 지난 5일 밝혔다.

이는 영업점의 실태와 요구도 조사를 시행하는데 외국인영업주의 경계심을 줄이는데 목적을 두고 함박마을 외국인 간 소통으로 한국 실정에 맞는 영업장 운영방향을 컨설팅하는 프로그램이다.

또 외국인 거주비율이 높은 함박마을 내 내?외국인 소통과 화합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음식문화교류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구는 내?외국인 의사소통 편의를 위해 메뉴사진, 설명, 가격 등을 표시한 다국어 메뉴판을 지원하고 외국인영업주의 인식개선 향상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연수구 관계자는 “함박마을의 내?외국인간 심리적 거리를 좁히고, 글로벌 의식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 연수구청 청사 (사진제공 ? 연수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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