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장애인 안마서비스 사업주 등록 43곳에 배포 완료

[인천투데이 조연주 기자] 인천복지재단이 시각장애인 안마서비스 제공자를 위해 음성매뉴얼을 배포했다.

인천복지재단이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성매뉴얼을 배포했다. (제공 인천복지재단)

인천복지재단 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은 음성 형태 매뉴얼을 제작해 시각장애인이 사업주로 등록된 기관 43곳에 지난 23일부터 배포했다고 28일 밝혔다.

해당 매뉴얼은 서비스 제공 준수사항, 사회서비스 이용자 선정과정, 제공기관 관리방법, 사업 관련 서식 목록 등의 내용이 담겨있으며, 향후 음성파일과 문서파일이 홈페이지에 게시될 예정이다. 재단은 지난해 시각장애인 안마서비스 제공자 편의 증진을 위해 점자 도서를 제공하기도 했다.

시각장애인 안마서비스는 노인성 질환(근골격계?순환계?신경계 질환)을 가진 인천시민 건강 증진을 위해 안마?지압 등을 제공하는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으로, 국가공인자격 안마사가 운영 매뉴얼에 따라 제공한다.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개발된 보건복지부 사회서비스 사업으로, 시에서는 현재 27개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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