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학원시설 4,29개 업소 당 30만원씩 지원

[인천투데이 김갑봉 기자] 인천시(시장 박남춘)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학원시설 4729개소에 14억 원을 긴급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6일부터 13일까지 인천시교육청을 통해 학원시설 긴급지원금을 신청한 4729개소에 14억1870만 원을 4월 22일 지급키로 했다.

차경원 시 교육협력담당관은 “긴급지원금이 그동안 코로나19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은 학원시설에 적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4월 20일부터 2주간 더 연장된 사회적 거리두기에 학원시설이 적극 동참해 코로나19 사태를 극복하는 데 힘을 함께 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인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