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60 스마트스토어 파워셀러 양성사업’ 참여자 모집

[인천투데이 이승희 기자] 부평구(구청장 차준택)가 중장년 온라인 창업을 위한 기본 교육과 창업 전후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는 ‘4060 스마트스토어 파워셀러 양성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높은 창업률에 비해 창업 관련 지식과 준비가 부족한 40~60대를 대상으로 뉴미디어를 활용한 온라인 창업을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참가자를 이달 20일부터 29일까지 모집하는데, 신청 대상은 4월 10일 기준 부평구에 거주하는 40세 이상 69세 이하 미취업자다.

부평구는 서류와 면접 심사를 거쳐 20명을 선정한 뒤, 5월 11일부터 11월 27일까지 창업 기본 교육을 비롯해 창업 전후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부평구청 7층 전산교육장에서 진행하는 교육의 주제는 온라인 창업 이해와 경영 상식, 스마트스토어 기획과 상품 등록ㆍ관리ㆍ판매, 온라인 마케팅 전략과 콘텐츠 제작, 사업계획서 작성 등이다.

창업 전후 컨설팅은 창업 분석과 애로사항 등을 수시로 상담하고 조언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부평구 홈페이지나 일자리창출과(전화 509-6584)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부평구는 지난해 일자리대상 특별상 수상으로 받은 국비 인센티브 7000만 원을 활용해 이 사업을 추진한다. 차준택 구청장은 “부평구의 40~60대 인구는 지난달 기준 23만5766명으로 구 전체 인구의 47%에 달한다”며 “온라인 창업 지원과 경력 활용 일자리 사업 등으로 중장년 취ㆍ창업 고용 기반을 다양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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