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후 11시 55분 기준 개표율 91.28%
민주당 조택상 후보와 재대결 승리

[인천투데이 이종선 기자] 21대 국회의원 선거 인천 중·강화·옹진 선거구에서 미래통합당 배준영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 됐다.

15일 오후 12시 91.28% 개표한 중·강화·옹진 선거구에서 배준영 후보는 50.84%(5만7580표)를 득표해 당선이 유력해졌다. 배 후보는 기존 같은 당 안상수 의원의 지역구에서 초선의원이 됐다.

인천 중강화옹진 선거구에 출마한 미래통합당 배준영 후보가 15일 저녁 당선이 확실시 되는 가운데 기념 촬영 하고있다.

지난 총선에 이어 다시 맞붙은 더불어민주당 조택상 후보는 47.08%(5만3319표)를 얻어 2위를 기록했다. 우리공화당 조수진 후보는 1.17%(1335표), 국가혁명배당금당 김부겸 후보는 0.89%(1016표)를 기록했다.

배 후보 측은 “인천의 변두리가 된 중·강화·옹진 지역을 다시 발전시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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