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이브스루 ‘9시~18시’에서 ‘9시~14시’
워크스루 ‘10시~19시’에서 ‘10시~14시’ 변경

[인천투데이 김갑봉 기자] 인천시가 21대 총선 개표로 인해 ‘코로나19’ 드라이브스루 선별진료소로 사용하고 있는 선학체육관 드라이브스루를 투표 당일 단축 운영키로 했다.

시는 선관위가 선학체육관을 21대 총선 연수구 개표장소로 지정함에 따라 15일 선거당일 드라이브스루와 워크스루 선별검사센터 운영시간을 저녁 6~7시에서 오후 2시까지 단축한다고 밝혔다.

선학체육관 주차장에 설치돼 있는 드라이브스루 선별검사센터 운영시간은 당초 9시~ 8시에서 9시~14시로 변경되며, 워크스루 선별검사센터 운영시간은 당초 10시~19시에서 10시~14시로 변경된다.

연수구선거관리위원회는 투표종료 후 투표함 회송차량 출입동선 확보와 선별검사센터 차량과 개표소 진출?입 차량의 이동경로 중첩에 따른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운영시간 조정을 시에 요청했다.

한편, 시는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방지를 위해 유증상자들이 차에서 내리지 않고 검체검사를 받을 수 있는 드라이브스루 선별진료소를 3월 2일부터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해외입국자들의 검사를 위해 워크스루(도보 이동형) 선별검사센터도 운영하고 있다.

3월 2일부터 가동한 인천시 드라이브스루 선별검사센터(선학경기장).(사진제공 인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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