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누적 확진환자 84명 발생

[인천투데이 장호영 기자] 최근 미국을 방문한 인천 남동구에 거주하는 60대 여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인천시는 남동구에 거주하는 A(여, 68)씨가 9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7일부터 이달 7일까지 미국 뉴저지를 방문하고 7일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했다. 이후 8일 자택에 기거했고, 9일 해외입국자 검사 안내에 따라 남동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 검사를 받은 뒤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는 A씨를 가천대 길병원으로 긴급 이송하고 거주지와 주변 방역을 실시랬다. 또한 접촉자 1명(배우자)의 검사를 실시하고 자가격리 조치했다.

시는 추가 접촉자 등 역학조사 결과가 나오는대로 공개할 예정이다. 이에따라 9일 현재 인천지역 코로나19 확진환자는 누적 84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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