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압승으로 ‘계양시대’ 열어갈 것”

[인천투데이 조연주 기자] 계양갑을 더불어민주당 합동 선거대책회의가 8일 열렸다. 

더불어민주당 계양구 합동 선거대책회의가 8일 열렸다.(제공 유동수 후보 선거캠프)

이번 결의대회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연장한 현 상황을 감안해, 두 후보를 포함해 10명가량이 참여해 소규모로 진행됐다.

계양갑 유동수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계양갑을에서 모두 승리해 중량감 있는 정치인 송영길과 유동수가 힘을 모아 정명 805년 계양의 위대한 ‘르네상스’를 열겠다”고 말했다.

계양을 송영길 후보는 “유동수 후보는 정치를 준비하기 전부터 계양구에 뿌리를 내리고 살아온 계양 토박이”라며 “계양구에서 경제활동을 하면서도 거주지가 목동이나 일산인 분과는 다르다”고 전했다.

이어 “누구보다 계양구를 사랑하는 유 후보와 제가 서울지하철 2호선 연결 등 지역 현안들을 해결하고 ‘계양시대’를 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두 후보는 계양테크노밸리 쓰레기 소각장 문제와 관련해 “신도시 개발에 따른 쓰레기 처리 대안이 필요한 것은 사실이지만, 거주 중인 동양동·귤현동 주민 2만7000여 명에게 부담을 지울 순 없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인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