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투데이 조연주 기자] 21대 총선 계양구을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후보가 한국노총 인천지역본부와 정책협약을 체결했다.

송 후보는 한국노동조합총연맹 공공연맹 인천지역본부, 연합연맹 인천지역본부와 노동존중과 권익 향상을 위한 정책협약을 8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정책협약에는 ▲인천지역 공공노동자 권리 증진과 사회공공성 강화를 위해 노동존중정책 실현 ▲노동자가 안전하게 일할 권리와 권익 향상 ▲공공서비스 강화 위한 법·제도 개선 등의 내용이 담겼다.

송 후보는 “한때 택시노동자였다. 처음 국회에 입성했을 때부터 노동자 권익향상을 위해 노력해왔다”며 “이번 총선 승리로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이 목표로 하는 노동이 존중받는 사회 실현이 하루 빨리 다가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노동이 우리 사회의 당당한 주체임을 확인하고, 노동존중사회 실현과 노동주권 보장을 위한 실천, 비정규직노동자 차별 제로화 추진 등 노동현안 해결에 협력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