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미추홀참물’ 주한미군 한국지원단 격리자 지원
인천시, ‘미추홀참물’ 주한미군 한국지원단 격리자 지원
  • 김갑봉 기자
  • 승인 2020.04.08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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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8군 ‘코로나19’ 급증... 한국지원단 격리자 위해 2만1000병 지원

[인천투데이 김갑봉 기자]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가 생산하는 미추홀참물이 주한미군 한국군지원단에 긴급지원된다. 시는 지원단 요청에 따라 2만1000병(350㎖들이)을 8일 긴급 지원했다고 밝혔다.

평택에 소재한 주한 미국 8군 한국군지원단 자체 격리자는 약 300명 규모이다. 평택 내 격리시설은 운영 중인 한국군지원단은 미 8군 내 ‘코로나19’ 확진환자가 다수 발생함에 따라 시에 지원을 요청했다.

미추홀참물은 남동정수장에서 생산한 수돗물로 시는 단수와 각종 재난사고 지역에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시는 가뭄으로 식수난을 겪는 섬 지역 지원뿐만 아니라 100세 이상 어르신과 다문화 가정에 대해서도 정기적으로 지원하며 좋은 호응을 받고 있다.

박영길 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국군 장병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국가적 재난 위기 극복을 위해 미추홀참물 추가 요청 시 적극 지원하겠다고”고 밝혔다.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인천 수돗물인 미추홀 참물을 국내 최초로 라벨이 없는 페트병(1.8L)으로 제작해 재해·단수 비상급수지역에 본격 공급한다고 밝혔다.(사진제공 인천시)
인천상수도사업본부는 미추홀참물을 국내 최초로 라벨이 없는 페트병으로 제작해 재해·단수 비상급수지역에 공급하고 있다.(사진제공 인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