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가 당 5기종 한도로 35만원까지

[인천투데이 박길상 기자] 인천시농업기술센터는 농기계 수리비를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대형농기계인 트렉터, 콤바인 등은 대당 10만원 이내 소형농기계인 경운기, 이앙기 등은 대당 5만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농가 당 5기종을 한도로 연간 35만원 범위 내에서 지원받는다.

농업인들은 지정점에서 수리를 하고 2개월 안에 농업기술센터에 내역서를 제출하면 된다.

박준상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인들의 농기계 수리에 따른 부담을 경감시키는 것이 목적인만큼 지정점 뿐만 아니라 농업기술센터에서 수리를 받아도 동일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영농철 농업인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이달부터 5월까지 농기계임대사업소를 휴일 없이 운영한다. 농기계 임대를 원하는 농업인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및 농기계임대사업소를 통해 임대 희망일 3일전까지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스마트농업팀(☎440-6931~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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