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생고뱅, 송도 바이오공정 제품 제조시설 완공
프랑스 생고뱅, 송도 바이오공정 제품 제조시설 완공
  • 김갑봉 기자
  • 승인 2020.04.08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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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청, “송도바이오클러스터 위상 강화와 바이오공정 국산화 기대”

[인천투데이 김갑봉 기자] 프랑스 기업 생고뱅이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지구 바이오공장 착공 1년 5개월여 만에 본격 가동을 시작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생고뱅이 송도 바이오클러스터에 첨단 바이오 공정 사용 제품 제조시설을 완공하고 가동을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생고뱅 송도바이오공정 제품 제조시설 전경
생고뱅 송도바이오공정 제품 제조시설 전경

생고뱅은 미국 포춘지 선정 세계 200위 기업으로 첨단재료를 개발하고 생산하는 기업이다. 프랑스에 본사를 두고 있는 생고뱅은 1665년 창업해 350여 년 동안 세라믹 재료, 고성능 플라스틱 기술 분야의 제품을 개발하고 생산했다.

생고뱅은 현대에 생명과학과 같은 첨단산업을 포함해 의료, 항공, 자동차, 반도체 등의 다양한 분야와 관련한 공정제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세계 67개국에 17만 명을 고용하고 있다.

생고뱅은 2018년 한국에 100% 자회사인 생고뱅코리아를 설립한 뒤, 총 220억 원을 투입해 송도 첨단산업클러스터 내 Ki10용지(송도동 218-5번지) 일원에 공장을 설립했다.

대지면적은 약 9663㎡(2923평)이고 지상 2층 지하 1층 규모에 연면적은 1만330㎡(3125평)이다. 생고뱅은 2018년 11월 착공해 바이오 공정제품 제조시설을 최근 완공했다.

생고뱅이 완공한 설비는 바이오 플루이드 시스템(Fluid System)이다. 플루이드 시스템은 세포 배양액과 원료를 바이오의약 제조 공정에서 이동과 보관을 가능하게 하는 제품군이다.

인천경제청은 생고뱅 송도공장 가동으로 생고뱅의 제품을 국내 주요 바이오 제약사에게도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송도바이오클러스터의 가치사슬(value chain) 생태계를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인천경제청은 이를 통해 바이오 공정제품 생산의 국산화와 인천경제청이 추진하고 있는 송도바이오클러스터의 위상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