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지급 후 근로 희망자 2만2700명에게 한달분 지급
4월 중순 이후부터 비대면 사업 등으로 전환 재개

[인천투데이 조연주 기자] 인천시가 노인일자리 참여자에게 임금 61억 원을 선지급 하기로 했다.

인천시가 코로나19로 노인일자리사업이 중단돼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참여자 4만여 명에게 임금 61억 원을 선 지급하고, 4월 중순 이후부터 비대면 사업으로 전환 재개하겠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지난 6일 보건복지부 공익활동형 임금 지침에 따라 사업 유형 중 공익활동형 참여자 3만3700명 중 선지급 후 근로 희망 노인 2만2700명에게 한달분 임금 27만 원을 우선 지급했다.

아울러 시는 사업 중단 장기화로 건강과 생계가 우려되는 취약계층 노인을 위해 최대한 비대면 형태 사업으로 전환 후 이달 중순 이후부터 재개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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