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투데이 이종선 기자] 인천시 남동구 운연동 야산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압 중이다.

인천소방본부는 7일 오후 3시 50분경 인천지하철 2호선 운연역 인근 산 중턱에서 연기가 올라오고 있다는 119신고를 접수해 바로 출동했다.

화재 장소는 인천시 남동구 운연로 80(서창동)이다. 소방당국은 신고 접수 후 바로 출동해 오후 4시 3분 현장에 도착했다. 오후 4시 23분 남동소방서장 현장지휘로 현재 화재 진압 중이다.

인천소방본부는 출동 직후 오후 3시 55분 남동구와 경찰에, 오후 4시 1분에는 산림청에 화재 사실을 알렸다. 

출동한 인원은 소방관 62명과 경찰 4명이다. 동원된 장비는 헬기 3대, 물탱크 6대, 펌프 6대 등 총 28대다.

정확한 화재 원인은 현재 조사 중이다. 인명·재산 피해는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

7일 오후 인천 남동구 운연동 야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사진제공 인천소방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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