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과 김포지역 대상, 기업은행과 저금리 대출 지원

[인천투데이 장호영 기자] 수도권매립지관리(SL)공사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인천과 경기도 김포 지역의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위한 저금리 대출 지원에 나선다.

지난 6일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와 IBK기업은행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저금리 대출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SL공사와 IBK기업은행은 지난 6일 공사 본관에서 관련 협약을 체결하고 소상공인과 중소기업들을 위한 저금리 대출 지원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SL공사와 기업은행은 총 40억 원의 기금을 조성하고, 인천·김포 소재 소상공인에겐 최대 5000만 원, 중소기업에겐 최대 2억 원까지 대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안상준 SL공사 경영본부장은 “이번 저금리 대출지원이 지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들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공사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과 상생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SL공사와 IBK기업은행은 2015년부터 공사 협력사 저금리 대출지원, 일자리 창출 우수 중소기업 저금리 대출지원 등 중소기업과의 동반 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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