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화요일마다 구 홈페이지, SNS에 공개
“구민들에 밝고 희망적인 메시지 전달 노력”

[인천투데이 이서인 기자] 인천 연수구(구청장 고남석)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민들에게 웃음을 주는 ‘힘내라! 연수툰’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는 이달부터 3개월간 코로나19 상황에서 발생한 미담과 현장 모습들을 4컷 만평 형식으로 구성해 매주 화요일마다 구민들에게 전달한다고 6일 밝혔다.

구는 한 주간 벌어진 각종 기부·봉사·방역활동, 보건 현장, ‘코로나19’ 정보와 구정 홍보사항 등으로 연수툰 스토리를 구성할 계획이다. 연수툰은 매주 화요일 구 홈페이지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으로 구민에 공개된다.

특히, 연수툰은 한 주간 지역사회의 주목을 받은 화제 인물의 캐리커쳐를 등장시켜 구민들에게 재미와 활력을 줄 계획이다.

연수툰은 시사만평가이자 '커피 화가'로 알려진 유사랑 화백이 참여한다. 유 화백은 연수구에 거주 중이며, 지방지와 중앙지에서 30여년 간 시사만평작가로 활동해왔다.

유 화백은 “코로나19로 생활리듬이 무너지기 쉬운 구민들에게 밝고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달하기위해 노력하겠다”라며 “비록 한시적이지만 연수구민 한 사람으로 함께 어려움을 이겨내는데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밝혔다.

연수구는 이달부터 매주 화요일마다 '힘내라 연수툰' 서비스를 제공한다.(사진제공ㆍ연수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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