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격리 중 감염...인천 80번째 확진자

[인천투데이 김현철 기자] 인천 연수구 옥련동에 거주하는 A씨(67. 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 관계자에 따르면 A씨는 지난 달 28일 확진판정을 받은 인천 58번째 확진자 B씨의 부인으로 확인됐다.

A씨는 B씨의 ‘코로나19’ 확진 판정 후 자가 격리 중이었으며, 지난 4일부터 발열 등 증상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방역당국은 A씨를 길병원으로 긴급 이송 한 뒤 거주지와 주변에 대한 긴급 방역을 실시했다.

또 추가 감염 우려에 대비해 A씨 아들과 가사도우미 등 2명에 대한 자가 격리기간을 연장했다. 

이에따라 인천지역 코로나19 감염 확진자는 모두 80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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