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투데이 김현철 기자] 인천에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진자가 나왔다.

3일 인천시 관계자에 따르면 9번 확진자였던 A씨(9, 남, 미추홀구 거주)가 3일 ‘코로나19’ 검체 검사에서 재차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지난 2월 27일 서울 소재 직장에 다니는 부친 B씨가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자가 격리 중 3월 3일 ‘코로나19’ 2차 검체 검사에서 확진을 받고 인하대병원에 이송돼 격리 치료를 받았다.

3월 17일 퇴원 후 지난 1일까지 자택에 기거했으며, 지난 2일 미추홀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 방문해 ‘코로나19’ 검체 검사 후 3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의 접촉자로 확인 된 A씨 모친은 ‘코로나19’ 검체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고 자가 격리 조치 됐다.

방역 당국은 A씨를 인하대병원으로 이송해 격리 치료 중이며, A씨의 거주지와 주변에 대한 방역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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