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갑 유세, 이성만 ‘부평 변화’ vs 정유섭 ‘정권 심판’
부평갑 유세, 이성만 ‘부평 변화’ vs 정유섭 ‘정권 심판’
  • 이종선 기자
  • 승인 2020.04.02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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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정식 진행 후 공식 선거운동 돌입

[인천투데이 이종선 기자] 21대 총선 인천 부평갑 공식 선거레이스가 시작됐다. 이 지역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이성만 후보와 미래통합당 정유섭 후보는 선거 승리를 다짐하는 출정식을 진행하고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21대 총선 인천 부평갑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이성만 후보와 미래통합당 정유섭 후보는 2일 선거 승리를 다짐하는 출정식을 진행하고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21대 총선 인천 부평갑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이성만 후보와 미래통합당 정유섭 후보는 2일 선거 승리를 다짐하는 출정식을 진행하고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민주 이성만, “부평 새로운 시작, 확실한 변화”

민주당 이성만 후보는 2일 오전 인천지하철 1호선 부평역사 2층에서 출근길에 나선 시민들에게 인사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부평의 새로운 시작, 확실한 변화’를 구호로 외치며 시민들에게 다가갔다.

이 후보는 주요 공약으로 ▲부평역 지하화로 수도권 서부 중심 상권 개발 ▲GTX-B 조기착공 ▲부평미군기지 문화생태공원 조성 ▲백운역 주변 덮개공원 조성과 철로변 생태 복원 ▲일신동 군부대 헬기장 이전과 주변 환경 개선 ▲공공산후조리원과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 등을 내세웠다.

이어 부평시장역에서 선거운동원들과 간단한 출정식을 겸한 유세를 펼친 이 후보는 백운역·동암역으로 이동해 선거운동을 펼쳤다. 아울러 부평공원·십정시장 등 구석구석을 찾아 코로나19 방역활동을 진행하며 바닥민심을 훑었다.

이 후보는 “이번 총선은 정체된 부평을 변화된 희망의 도시로 만드느냐, 아니면 과거의 정체되고 낙후된 도시에 머무느냐를 결정짓는 중요한 선거”라며 “부평의 발전과 새로운 미래를 위해 기호 1번 이성만을 선택해 달라”고 호소했다.

이어 “선거일까지 혼신의 힘을 다해 구민과 함께 하는 승리를 반드시 만들어 내겠다”고 강조했다.

통합 정유섭 “문재인 정부 실정, 투표로 심판해달라”

통합당 정유섭 후보는 정권심판을 강조하며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이날 오전 부평 문화의 거리 입구에서 지지자와 선거운동원이 모인 가운데 ‘정유섭2 이긴다’ 출정식을 진행하며 필승결의를 다졌다.

이날 출정식에는 이인제 전 최고위원을 비롯해 옆 지역구 부평을의 통합당 강창규 후보, 박윤배 전 부평구청장이 찾아와 찬조연설에 나섰다.

정 후보는 “문재인 정부 실정을 심판해야 할 선거가 코로나19에 묻혔다”며 “정부의 실정을 국민들이 절대 잊지 말고 꼭 투표로 심판해 달라”고 호소했다.

이어 “코로나사태를 두고도 이 정권은 의료진·자원봉사자·대구시민들의 공을 가로채 자신들의 공치사만 하고 있다”며 “1만 명이 넘게 코로나 확진판정을 받고 160여 명 넘게 목숨을 잃었는데도 이것이 잘 만한 대응이냐”고 반문했다.

또 정 후보는 “소득주도성장, 탈원전, 반기업 정책 등 문재인 정부 3년간 잘못된 정책으로 일자리가 없어지고, 경제는 망가졌다. 또 조국사태로 국민은 갈가리 찢겼다”며 “김종인 통합당 총괄선대위원장의 발언처럼 현 정권은 무능·무치·무법의 3무 정권이다. 먹고살기 힘들고, 경제가 잘못됐다고 생각하면 미래통합당을 지지해달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