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준영, “인천공항철도 통합요금제 더 이상 못 미뤄”
배준영, “인천공항철도 통합요금제 더 이상 못 미뤄”
  • 조연주 기자
  • 승인 2020.04.01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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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환승 비용보전, 왜 영종만 적용 없나”

[인천투데이 조연주 기자] 배준영 후보가 정부에 “수도권 통합요금제 확대를 더 이상 미루지 말라”고 요구하고 나섰다.

중구·강화군·옹진군에 출마한 미래통합당 배준영 후보는 1일 “인천공항철도의 불합리한 요금제를 바꿔야 한다는 목소리가 수년째 계속되고 있다”며 “인천공항철도는 노선 하나에 운임체계 두 개를 적용하는 국내 유일 철도로, 오히려 짧은 구간에 더 많은 요금을 부과하는 기이한 구조로 운영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모든 수도권 주민이 누리는 수도권 통합환승할인 혜택을 영종지역 주민만 받지 못하고, 영종역·운서역을 이용하는 시민 1만6000여 명은 과도한 요금을 부담하고 있다”며, “통합요금제 구간을 청라국제도시역에서 운서역까지 조속히 확대 적용해야 한다”라고 했다.

배 후보는 “인천시는 정부에 분담하는 방안을 요청해도, 정부는 ‘통합요금제를 확대로 줄어든 공항철도 수입은 인천시민이 부담해야 한다’는 말만 되풀이하고 있다”라고 비판했다.

이에 배 후보는 “타 구간처럼 정부 재정으로 적자를 보전하는 것과는 달리, 왜 영종지역에서 발생하는 적자만 보전없이 ‘지역 주민이 부담하라’는 것인지 이해할 수 없다”라고 지적했다.

배준영 후보가 운서역을 방역하고 있다.
배준영 후보가 운서역을 방역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