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 복지공약 발표...‘계층 별 복지 강화’

[인천투데이 김현철 기자] 21대 총선 미래통합당 남동갑 유정복 후보가 계층 별 복지를 강화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3차 복지공약을 발표했다.

유 후보는 1일 이 같은 공약을 발표하며 “어르신?아동?여성?청소년?장애인 등 계층별로 맞는 복지?문화?교육 정책 실현으로 시민이 행복한 남동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미래통합당 남동갑 유정복 후보가 1일 3차 복지공약을 발표했다.(사진제공 유정복 캠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이날 공약발표는 선거사무소에서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유 후보는 “어르신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노인복지관?경로당 등 신축, 운동기구 확충, 치매-중풍 걱정 없는 남동 만들기 사업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아동을 위한 공약으로 “아동의 복지와 안전을 높일 수 있는 놀이시설과 통학로 안전 확보,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실동아동 제로 사회”를 만들겠다고 한 뒤 “청소년을 위해 교육환경 개선과 고교 무상교육 전학년 확대 등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또 “장애인-비장애인이 함께 살 수 있게 자립생활을 지원하고 여성친화도시 조성과 여성취업 확대 등도 추진한다”고 덧붙였다.

이 밖에도 논현유치원 옆 청소년수련관, 찬우물공원 문화복합센터, 논현고잔동 여성다목적복지관, 도림동 청소년문화시설 등 복지?문화?체육 복합시설 건립도 공약으로 발표했다.

또, 간석1?4동 등 원도심 밀집지역, 아이들 통항로, 골목길 등에 안신 폐쇄회로(CC)티브이를 대폭 확대 설치 등도 약속했다.

유 후보는 “어르신, 아이, 여성 등 다양한 계층이 함께하는 복지?문화?체육 시설을 확충할 것”이라며 “최빈국 대한민국을 세계 11위의 경제대국으로 일으킨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한 삶을 위해서도 복지를 정책을 크게 늘려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유 후보는 소래습지생태공원 국가 정원 격상, 긴급 재난시 지원금 확대, 돌봄 유급 휴가제 실시, 북한이탈주민?다문화가족?사할린동포 지원 강화, 동물 진료비 표준화 방안과 세제혜택 등도 함께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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