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높은 중소형 전용면적 59㎡ㆍ84㎡ 총722가구
광폭거실과 서비스면적 특화설계로 여유로운 주거
2024년 하반기 개통 예정인 인천1호선 101역 예정

[인천투데이 이승희 기자] 수도권 2기 신도시에 속하는 검단신도시에 대방건설이 건축하는 ‘인천검단신도시 3차 노블랜드 리버파크’ 분양이 3월 27일 시작됐다.

이 아파트단지 규모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7개 동, 총 722가구다. 전용면적이 인기가 높은 중소형인 59㎡와 84㎡로 구성된다. 59㎡가 492가구, 84㎡가 230가구다.

앞서 성황리에 분양을 마친 1차(1279가구)와 2차(1417가구)를 포함해 검단신도시에만 총 3418가구의 대규모 브랜드 타운을 형성하게 된다.

인천 검단신도시 3차 노블랜드 리버파크 조감도.(제공ㆍ대방건설)

대방건설 관계자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견본주택을 사이버로만 운영한다”며 “고객들에게 견본주택 모습 그대로를 최대한 보여주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이어 “실제 견본주택에 마련된 세대 모형과 단지 모형도, 커뮤니티까지 동영상과 VR영상으로 준비해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분양 일정을 보면, ▶4월 6일 특별공급 접수 ▶4월 7일 1순위 접수 ▶4월 8일 2순위 접수 ▶4월 14일 당첨자 발표로 예정돼있다. 당첨자와 예비입주자에 한해 견본주택 관람을 진행할 예정이다.(문의전화ㆍ1688-9200)

3차 노블랜드 리버파크의 전용면적 59㎡ 이하 유형이 검단신도시에 2018년부터 현재까지 공급된 1만6951가구의 약 2%밖에 되지 않는 점을 감안하면 희귀 가치가 있다. 소형 아파트는 최근 1인 가구 증가와 4인 이상 가구가 감소하는 추세에 따라 수요가 높으며, 무엇보다 낮은 분양가로 신도시의 쾌적한 주거 환경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인기가 많다.

이와 더불어 대방건설만의 광폭거실과 서비스 면적 특화설계가 주목되는데, 모든 타입에 특화설계를 적용해 거실 공간을 보다 넓고 여유롭게 사용할 수 있으며, 넓은 서비스 면적을 제공해 수요자에게 여유로운 주거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아파트단지 바로 앞 유치원과 초등학교 신설이 예정돼있다. 아울러 단지 앞으로 계양천이 흐르고, 하천을 따라 수변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다. 이밖에도 중심상업지구와 넥스트 콤플렉스(특별계획구역3)가 도보로 5분 거리에 위치한다. 이곳엔 쇼핑몰ㆍ키즈몰ㆍ엔터테인먼트ㆍ 멀티플렉스ㆍ스카이가든 등 가족을 위한 시설과 다양한 업무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더불어 스마트 위드업(특별계획구역 5-2, 5-3)에는 기업지원센터ㆍ물류센터ㆍ아울렛 할인매장 등이 들어설 예정으로, 일자리 창출과 동시에 검단신도시의 가치를 높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검단신도시의 가장 큰 호재라면 교통인프라 확충을 꼽을 수 있다. 3차 노블랜드 리버파크는 단지 앞 도보 거리에 2024년 하반기 개통 예정인 인천도시철도 1호선 101역이 예정돼 역세권 단지로 떠올랐다. 인천 도심과 서울로 빠른 접근이 가능해진다.

또, 2023년 개통 예정인 검단~경명대로로 올림픽대로와 외곽순환도로 접근이 수월해지고, 원당~태리 간 광역도로 역시 같은 해 개통 예정으로, 서울 진입이 한층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검단신도시는 인천지방법원 북부지원과 인천지방검찰청 북부지청 건립 확정 등으로 아파트 실수요자가 늘고 있다. 인천지법 북부지원과 인천지검 북부지청이 검단신도시 1지구인 서구 당하동 191 일원에 약 4만6000㎡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한편, 대방건설은 2019년도 시공 순위 34위의 중견 건설사로 혁신적인 설계를 바탕으로 여러 신도시에서 성공적인 분양을 이끌고 있다.

저작권자 © 인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