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심캠프’ 선대위 출범하고 본격적인 선거체제 전환

[인천투데이 김현철 기자] 미래통합당 인천 연수구을 민경욱 후보가 30일과 31일 양일간 선거대책위원회를 출범하며, 김진용 전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을 명예선대위원장으로 임명했다.

출범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이 벌어지고 있는 점을 감안해 대규모 행사를 자제하는 대신 핵심 당직자와 선대위 관계자 등 일부 인사만 참석해 약식으로 진행했따.

‘민경욱2 민심캠프’로 이름을 지은 캠프 선대위엔 김 전 인천경제청장을 비롯해, 공동선대위원장에 남무교 전 연수구청장, 박창화 전 인천대 학장, 정창일 전 시의원 등이 함께 했다. 이들은 모두 연수구 지역을 대표하는 인사들이다.

민 후보는 “어려운 경제 상황과 여건에서 흔쾌히 나서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는 분들을 위해서라도 좋은 결과를 얻어낼 것”이라며 “지난 4년간 의정활동으로 모두가 인정할 만한 성과를 보인 만큼, 한 번 더 믿으셔도 절대 후회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미래통합당 연수구을 민경욱 후보가 김진용 전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을 명예선대본부장으로 임명했다.(사진제공 민경욱 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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