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을 이행숙 선대위원장에 이훈국 전 서구청장
인천 서구을 이행숙 선대위원장에 이훈국 전 서구청장
  • 장호영 기자
  • 승인 2020.03.31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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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선대위 발대식…‘드라이브 스루’ 방식 임명장 수여

[인천투데이 장호영 기자] 21대 국회의원선거 인천 서구을에 무소속으로 입후보한 이행숙 전 자유한국당 서구을 당원협의회 위원장이 지난 29일 시민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훈국 전 서구청장이 선대위원장을 맡았다.

지난 29일 열린 서구을 무소속 이행숙 시민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의 모습.(사진제공 이행숙 행복캠프)
지난 29일 열린 서구을 이행숙 후보 시민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 모습.(사진제공ㆍ이행숙 행복캠프)

이행숙 후보 선거캠프는 지난 29일 '이행숙의 행복캠프'에서 시민선거대책위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날 발대식은 이 후보 유튜브 개인 채널인 ‘이행숙의 행복TV’에 하이라이트 영상으로 게재됐다. 이 후보는 시민선거대책위원 임명장 수여를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진행했다.

이 후보는 발대식에서 “코로나19로 경제가 어려운 시기에 너무 죄송스러운 마음으로 모셨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리에 함께해주신 분들에게 매우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미래통합당) 공천을 받아 기쁜 마음으로 상대 후보와 열심히 싸울 수 있는 상황을 만들어야했지만, 공천을 받지 못해 너무 죄송스러운 마음이다”라며 “재심 신청을 하며 끝까지 싸웠지만 결국 못 받았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몇날며칠을 꼬박 새우며 고민한 끝에 한 번은 지역의 목소리를 내는 후보가 출마해야 하지 않겠냐는 결론을 내렸다”며 “오랫동안 주민들과 함께 구상해온 서구의 변화를 제가 꼭 실현하겠다. 어려운 선거지만 끝까지 지지와 응원을 보내주신 분들 덕분에 다시 태어났다. 앞으로 잘 받들고 모시겠다”고 했다.

미래통합당 박종진 후보와 치르는 후보 단일화 경선과 관련해선 “단일화 경선에서 패배한 후보가 사퇴하기로 박 후보와 합의했다”고 전했다.

이훈국 선대위원장은 “서구청장을 할 때 이행숙 후보는 서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을 맡아 서구 발전을 위해 함께 힘쓴 적이 있다”라며 “오랜 시간이 지난 후 서구 발전을 위해 또다시 함께 힘을 합치게 됐다. 지난 총선에 이어 서구와 상관없는 후보가 공천을 받은 것을 지켜볼 수만은 없어 선거를 돕기로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