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거주자, 인천의료원 이송

[인천투데이 김현철 기자] 최근 필리핀서 입국한 A씨(39, 남, 인천 중구 거주)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인천시 관계자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필리핀 마닐라 방문 후 입국한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입국 후 중구 소재 숙박업소에서 숙박 중이었으며, 지난 25일부터 기침, 호흡곤란 등 증상을 보였다.

A씨는 27일 나사렛국제병원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코로나19’ 검체 검사를 받았고, 28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 당국은 A씨를 인천의료원으로 긴급 이송했으며, A씨가 묵었던 숙박업소와 주변 지역에 대한 방역을 실시했다. 이번 확진자로 인천 확진자는 55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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