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46번째 확진환자

[인천투데이 김현철 기자] 지난 20일 뉴욕에서 입국한 인천 남동구 거주자 A씨(23, 여, 논현고잔동)가 2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인천시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월부터 미국 올랜도에서 교환학생 생활을 했다. 지난 17일부터 19일 미국 뉴욕을 경유했고, 20일 뉴욕발 비행기로 인천공항에 입국했다.

입국 후 공항 내 의원에 방문해 진료를 받을 당시 체온은 37.5도 였고, 모친의 자동차를 이용해 자택으로 이동했다.

자택 이동 후 25일까지 남동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기 전까지 자택에 거주했으며, 26일 오후 ‘코로나19’ 검체 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인천의료원으로 이송돼 격리 치료 중이며, 방역당국은 A씨의 거주지와 주변지역에 대한 방역을 실시했다.

접촉자는 모친과 형제 등 4명으로 검사를 실시했고, 자가격리 조치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인천에선 46번째 확진환자가 발생했고, 남동구에선 5번째 확진환자이다.

출처 남동구청 SNS.
출처 남동구청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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