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투데이 김현철 기자] 최근 외국을 다녀온 인천 연수구 연수동에 거주하는 A씨(30, 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26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 2일부터 15일까지 스페인 등 유럽여행을 다녀온 것으로 알려졌다.

연수구 관계자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5일 인천 연수구 선학동에 마련된 승차검진(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체 검사를 받았고, 26일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인천의료원으로 이송돼 치료 중이며, 방역당국은 A씨의 거주지를 포함한 공용공간에 대한 방역을 마쳤다.

접촉자로 분류된 사람은 가족 2명으로, A씨의 모친은 ‘코로나19’ 검체 검사에서 음성판정을 받았고, 부친은 검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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