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후보 총8명, 노조출신 민중당 계양을 고혜경까지
지지정당은 진보정당인 노동당, 민중당, 변혁당, 정의당

[인천투데이 이보렴 기자]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이 인천지역의 4.15총선 지지후보를 확정했다.

민주노총 지지후보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이하 민주노총)은 지난 25일 4.15 총선을 맞아 인천지역 지지후보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지지하는 정당은 진보진영의 노동당, 민중당, 변혁당, 정의당이다.

민주노총은 가맹·산하조직 운영위원회 추천으로 지난 19일 민주노총 제14차 중앙집행위원회 회의에서 지지후보를 확정했다.

인천지역의 민주노총 후보는 ▲보건의료노조 정의당 중·강화·옹진 안재형 ▲학비노조 민중당 계양을 고혜경 ▲인천일반노조 정의당 비례 박인숙이다. 민주노총 지지후보는 ▲정의당 동·미추홀갑 문영미 ▲정의당 동·미추홀을 정수영 ▲정의당 연수을 이정미 ▲정의당 남동을 최승원 ▲정의당 서구갑 김중삼 ▲정의당 서구을 경영애다. 총 9명이다.

민주노총 인천본부 이인화 본부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국민이 어려은 시기에 정치는 국민들에게 실망을 안겨주고 있다”며 “생계 위기 상황에 처해있는 민생을 살리는 정치, 차별과 혐오를 없애는 정치, 사회공공성을 강화하고 개혁을 실현해내는 정치를 위해 인천지역 민주노총 지지후보 9명에 대해 지지활동을 벌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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