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사과 ‘과수화상병’예방은 꽃피기 전에
배·사과 ‘과수화상병’예방은 꽃피기 전에
  • 박길상 기자
  • 승인 2020.03.25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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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그루 나무에서 발생해도 과수원 폐원해야
등록된 약제 이용 방제해야

[인천투데이 박길상 기자] 인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 박준상)는 올해 ‘과수화상병’ 확산 방지를 위해 배·사과 재배 농민에게 약제를 적기에 방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과수화상병’은 배, 사과 등 장미과 식물의 잎‧꽃‧가지‧줄기‧과일 등이 마치 불에 타서 화상을 입은 것처럼 검거나 붉게 마르는 피해를 주는 세균병으로 현재까지 뚜렷한 치료방법이 없다. 한그루 나무에서 발생해도 전체 과수원을 폐원해야 할 정도로 막대한 피해를 주기 때문에 예방이 중요하다.

방제시기는 꽃피기 전인 3월 하순부터 4월 상순 사이가 적당하다. 등록된 약제를 이용해 방제해야 하며, 다른 약제 또는 석회유황합제, 보르도액 등과 절대 혼용하면 안 된다.

이섭 인천시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장은 “과수화상병은 개화 전 꽃눈 발아기에 맞춰 약제를 방제하고 작업 도구는 수시로 소독해 병원균의 이동을 막아야한다” 며 “과수화상병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인천시농업기술센터에 반드시 신고하여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소득작목팀(☎440-6925)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