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43번째... 21일 인천공항입국 부모님차로 자택이동

[인천투데이 김갑봉 기자] 인천 중구에서 코로나19 추가 확진환자가 발생했다. 중구 주민 확진환자 A씨(여, 98년생)는 올해 1월 27일 ~ 3월 21일 뉴욕에서 유학하다 21일 인천공항으로 귀국했다.

인천 확진자 중 뉴욕에서 머물다 확진 판정을 받은 경우는 이번이 두 번째이며, 인천의 누계 확진자는 총 43명이다.

A씨는 지난 21일 인천국제공항 입국 후 부모님차로 중구 자택으로 이동했다. 그 뒤 24일 중구보건소 국제도시보건과(중구청 영종 제2청사 소속) 선별진료소 방문해 검사를 실시했고, 25일 오전 검사결과 양성판정을 받았다.

A씨는 양성판정을 받고 인천의료원으로 긴급 이송했으며, 시 보건당국은 A씨 거주지와 주변에 대한 방역을 실시했다.

시는 또 밀접 접촉자인 A씨의 부모님에 대해 검사를 실시한 뒤 자가격리를 실시했다. 시는 역학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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