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 4·15] 인천 중·강화·옹진, 통합당 배준영 2.8%p 박빙 우세
[선택 4·15] 인천 중·강화·옹진, 통합당 배준영 2.8%p 박빙 우세
  • 이종선 기자
  • 승인 2020.03.2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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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당 배준영 예비후보, 오차범위 내 민주당 조택상 앞서
당산가능성 조택상 후보가 오차범위 내 0.8%포인트 앞서

[인천투데이 이종선 기자] 21대 총선 인천 중구·강화군·옹진군 선거구 여론조사에서 국회 부대변인 출신 미래통합당 배준영 예비후보가 인천 동구청장 출신 더불어민주당 조택상 예비후보를 근소하게 앞서며 접전을 펼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투데이>는 여론조사 기관 ㈜리서치뷰에 의뢰해 지난 21~22일 이틀간 중구ㆍ강화ㆍ옹진군 거주 만 18세 이상 유권자 500명을 대상으로 지지도를 조사했다. 조사 결과(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 두 후보 간 격차는 2.8%포인트로 초박빙 구도를 보였다.

21대 총선 인천 중·강화·옹진 선거구 여론조사 가상대결.

현역 통합당 안상수 의원의 자리를 꿰찰 준비를 하는 배 예비후보는 39.7% 지지를 받았고, 지역 탈환으로 첫 승리를 노리는 조 예비후보는 36.9%를 얻었다. 함께 나선 정의당 안재형(전 보건의료노조 인천의료원 지부장) 예비후보는 3.2%로 1·2위 간 격차보다 많은 지지를 얻어 중요한 변수로 떠올랐다.

이외 우리공화당 조수진(전 알리안츠그룹 아시아퍼시픽지역본부 전략실장) 예비후보는 1.4%를 얻었다. 기타는 3.0%, 무응답은 15.8%이다.

적극 투표 의향층에서는 통합당 배 예비후보가 44.4%를 얻어 41.3%를 기록한 민주당 조 예비후보를 3.1%포인트 앞서며 격차가 소폭 벌어졌다.

배 예비후보는 남성, 50대 이상, 강화·옹진군 유권자들로부터 강세를 보였으며, 조 예비후보는 여성, 40대 이하, 중구에서 우위를 보였다. 민주당 지지층의 79.9%는 조 예비후보를, 통합당 지지층의 91.1%는 배 예비후보를 각각 지지해 통합당 결집력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참고로 조 후보는 이번 조사의 민주당 지지율(40.5%)보다 3.6%포인트 낮은 지지를 얻었지만, 배 후보는 통합당 지지율(37.0%)보다 2.7%포인트 높은 지지를 얻었다.

누가 당선될 것인지 당선가능성을 묻는 설문에는 조택상 예비후보가 배준영 예비후보를 오차범위 내에서 0.8%포인트 앞서며 팽팽했다. 조사결과 조택상(43.2%), 배준영(42.4%), 안재형(1.4%), 조수진(0.8%) 순으로 나타났다.

21대 총선 인천 중·강화·옹진 선거구 여론조사 당선가능성.

이번 조사에서 정당지지도는 민주당이 통합당을 3.5%포인트 오차범위 내로 앞질렀다. 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40.5%), 미래통합당(37.0%), 정의당(4.1%), 국민의당(3.1%), 민생당(2.0%), 우리공화당(0.6%) 순으로 나타났다.

세대별로 봤을 때, 민주당은 여성과 40대 이하, 통합당은 남성과 50대 이상 장년층에서 각각 우위를 보였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중구에서는 민주당이 통합당을 14.5%포인트 앞서 우위를 보였으며, 강화·옹진군은 통합당이 민주당보다 각각 8.7%, 23.4%포인트 앞섰다.

이외 비례대표 정당지지도는 미래한국당(33.1%), 더불어시민당(22.0%), 정의당(9.7%), 열린민주당(8.7%), 국민의당(6.2%), 민생당(3.0%) 순으로 나타났다. 미래한국당이 더불어시민당을 오차범위를 벗어난 11.1%포인트로 앞서며 선두를 달렸다.(기타 정당 3.2%, 없음/모름 14.1%)

전대미문의 코로나19 사태로 지구촌이 최대 위기에 직면한 가운데 문재인 정부의 대응을 묻는 말에는 잘함 55.8%(매우 31.8%, 대체로 24.0%), 잘못함 38.7%(대체로 15.5%, 매우 23.2%)로 나타났다. 긍정 평가가 부정 평가 보다 1.4배인 17.1%포인트 높았다.

21대 총선 투표의향을 묻는 말에는 반드시 투표(76.4%), 아직 결정 못 함(17.3%), 투표 안 할 것(6.3%) 순으로 나타났다.

세대별 적극투표의향은 60대(89.8%), 50대(84.1%), 40대(77.3%), 18~20대(70.4%), 70대 이상(67.8%), 30대(66.6%) 순으로 나타났다. 후보 지지층별 적극투표의향은 배준영(85.5%), 조택상(85.3%)로 비슷했다.

지역별 적극투표의향은 옹진군(78.5%), 중구(78.0%), 강화군(72.6%) 순이다. 정파별 적극투표의향은 미래통합당(85.0%), 더불어민주당(78.7%), 무당층(51.4%) 순으로 조사됐다.

※이 조사는 <인천투데이> 의뢰로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서치뷰>가 3월 21~22일 이틀간 인천광역시 중구ㆍ강화군ㆍ옹진군 거주 만 18세 이상 유권자 500명(휴대전화 가상번호 70%, RDD 유선전화 30%)을 대상으로 ARS 자동응답시스템으로 진행했다.

통계보정은 2020년 2월 말 현재 국가 주민등록인구통계에 따라 성ㆍ연령ㆍ지역별 가중치를 부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 응답률은 2.9%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