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재선 인천화물자동차운송협이사장, 30일 모금회 회장 취임 예정

[인천투데이 김갑봉 기자]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신임 회장에 심재선(63) 인천화물자동차운송협회 이사장이 내정됐다. 심재선 이사장은 오는 30일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10대 회장에 취임할 예정이다.

심재선 회장 내정자

심재선 내정자는 공성운수 대표를 맡고 있다. 심 내정자는 2011년부터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운영위원과 부회장을 맡아 노블레스오블리주를 실천하고 있다.

심 내정자는 인천 화물운송업계의 산증인으로 통한다. 심 내정자는 인천 신흥초와 송도중, 송도고등학교, 중앙대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했다. 1982년 화물운송업체 공성운수에 입사했으며, 2014년 공성운수 대표이사에 취임했다.

심재선 내정자는 2006년부터 인천상공회의소 부회장에 선임된 후 계속 인천상의 부회장을 맡아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2011년부턴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심 내정자는 이밖에도 인청항발전협의회 이사를 맡아 인천항만산업 활성화에 힘을 보태고 있고, 인천인재육성재단이사로 참여하며 후학 양성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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