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1회 이상 모임 동아리에 120 만 원 지원
[인천투데이 조연주 기자] 인천복지재단이 사회복지 학습동아리를 공모한다.
인천복지재단은 인천시민이 사회복지를 학습하고 토론하며 실천하는 학습동아리를 활성화하고자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인천시민 5인 이상으로 구성된 학습동아리다. 활동기간은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로, 월 1회 이상 정기 활동을 해야 한다. 재단은 선정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동아리 12개를 선발해 활동비 12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취미목적, 유사내용으로 타 보조금을 지원받는 학습동아리는 제외된다.
유혜숙 인천복지재단 대표이사는 “코로나19라는 사회적 위험 상황에서도 필요한 사람이 마스크를 구매할 수 있도록 양보하는 등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주고 있다”며 “시민복지 학습동아리를 통해서 사회적 위험에 대한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복지 공론장이 만들어지길 바란다”고 기대를 밝혔다.
신청방법은 재단 홈페이지(www.inwf.kr)에서 필요서류를 내려 받아 접수하면 된다.
조연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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