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투데이 김현철 기자] 인천 연수구 옥련동 옥련국제사격장 인근 야산에서 15일 오후 3시께 산불이 발생했다.

연수구는 이날 불이난 직후 “옥련동 산 29-6 옥련국제사격장 근처에서 산불이 발생해 진화 중”이라며 “인근 주민과 등산객은 입산을 자제하고 안전사고에 주의해달라”는 내용의 긴급 재난안전문자를 보냈다.

인천소방본부는 현재 소방차 20여대와 인력 110여 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그러나 때마침 불어닥친 강풍으로 소방당국이 산불진화에 애를 먹고 있다. 

15일 오후 3시께 옥련동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사진 독자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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