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경제조직과 전문인력 매칭 플랫폼 구축위해
지역내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기여

[인천투데이 이서인 기자] 인천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센터장 송영석)에서 사회적경제 전문 인력풀인 ‘사회적경제 휴먼북 라이브러리 플랫폼’을 구축한다.

이에 따라 센터는 플랫폼에 등록할 지역 사회적경제 전문가를 오는 3월 31일까지 모집한다.

‘사회적경제 휴먼북 라이브러리 플랫폼’은 사회적경제 전문 인력 수요가 늘어나면서 사회적경제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5월에 만들어질 예정이다. 센터는 플랫폼 구축을 시작으로 추후 기업과 공공기관 매칭 서비스 제공, 우수활동 사례관리 등 사회적경제조직과 인력풀 사이의 역량강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대상은 시의 사회적경제조직(협동조합, 사회적기업 등)에 대한 이해가 높고, 사회적경제조직이 당면하고 있는 경영상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경영자문 전문인력이다. 또, 초·중·고와 일반 시민을 위한 사회적경제 교육 전문 인력 등 사회적경제 분야 전문 지식을 보유한 개인과 단체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신청 후 내부 등록 심사를 거쳐 선발된 전문 인력은 1년 간 ‘사회적경제 휴먼북 라이브러리 플랫폼’에 등록돼 지역 사회적경제 활성화와 생태계 구축에 기여한다. 연장 여부는 기간 만료 후 결정할 계획이다.

모집공고의 자세한 내용은 센터 홈페이지(www.insehub.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플랫폼 등록 희망자는 신청서를 포함한 관련 서류를 센터 방문 또는 이메일(dhyun351004@gmail.com)으로 접수하면 된다.

송영석 센터장은 “인천시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사회의 사회적경제조직 전문 인력들이 사회적경제 휴먼북 라이브러리 플랫폼 구축 사업에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하기 바란다”며 “적극적인 소통과 교류로 시 사회적경제 전문 인력풀의 양ㆍ질적 향상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천시 2020년 사회적경제 전문가 모집 포스터.(사진제공ㆍ인천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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