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0일부터 전자책 기능 추가
3월 11일~9월 30일 관람료 무료

[인천투데이 조연주 기자] 인천 검단선사박물관이 지난 11일 온라인 박물관을 개관했다. 

검단선사박물관은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휴관이 길어짐에 따라 시민들에게 관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3차원 온라인 박물관을 지난 3월 11일부터 9월 30일까지 인천시립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하고 있다. 관람료는 무료이다. 

인천시립박물관 홈페이지 갈무리.

시민들은 휴대전화와 PC를 이용해 3차원으로 펼쳐진 박물관으로 들어가 원하는 전시공간을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박물관은 이와 더불어 오늘 30일부터 전자책 기능을 추가할 예정이다. 전자책 기능은 온라인 관람 중 전자책 아이콘을 클릭해 동영상 또는 도록 자료를 펼쳐 볼 수 있도록하는 기능이다.

검단선사박물관은 “전자책 기능 추가 후에는 온라인 학습장으로도 활용이 가능해질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특히 방문 관람에 제약이 있거나 여건이 어려운 시민들에게 기회 제공은 물론 코로나19로 어린이 돌봄이 힘들어진 요즘, 가족이 ‘온라인 박물관’을 방문해 관람을 함께 즐기는 것도 좋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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