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업무 혁신 통해 국민 기대 부응”

56만 부평구민의 치안을 책임지는 부평경찰서 서장에 김영효(59세) 총경이 부임했다.
김 서장은 18일 취임사를 통해 “경찰의 치안 부담은 가중되고 있지만 시민들이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우리 모두가 혁신하자”며 포부를 밝혔다. 김 서장은 혁신하는 부평경찰을 만들기 위해 △업무혁신을 통한 국민 기대에 부응 △확고한 민생치안 담보 △사회적 약자 보호와 인권 존중 실현 △업무공정과 친절 경찰 실현 △경찰의 화합과 단결을 주요 5가지 실천 과제로 내 놓고 향후 부평지역의 치안 서비스 방향을 제시했다.
한편 김 서장은 72년 동국대학교 경찰행정학과를 졸업, 75년 강원지방청 보안과에서 근무를 시작해 치안행정에 투신해 왔다. 이후 2000년 총경으로 승진, 전남·서울지방경찰청 등의 요직을 두루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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