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투데이 김현철 기자] 인천 미추홀구는 9일 오후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발생해 집단모임 자제 등을 안내하는 문자를 주민들에게 발송했다.

추가 확진자는 인천 10번째이고 미추홀구에선 3번째이다.

미추홀구에 따르면, 9일 오후 6시 40분 미추홀 용현동에 거주하는 여성 A(42)씨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 8일 서울 노원구 확진자 B씨의 직장 동료로 지난 6일 마지막 접촉이 있었으며 8일 B씨 확진판정 이후 자가격리 된 상태였다. 이후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이 나왔다.

현재 인천의료원 음압병실에서 치료를 시작했고, A씨 가족 3명(남편, 자녀2명)은 자가격리 후14일간 모니터링을 할 계획이다.

구는 접촉자 범위를 조사하고 있으며 자택과 주변 소독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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