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선 중 ‘부평갑’ 제외하고 12곳 확정

[인천투데이 김현철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부평을 선거구 홍영표, 계양을 송영길, 서구을 신동근 등을 공천하며 인천 선거구 13곳 중 12곳에 후보자를 확정했다.

더불어민주당이 8일 21대 총선 인천지역 선거구 3곳에 대한 단수공천을 발표했다. (왼쪽부터 홍영표, 송영길, 신동근)

민주당은 8일 수도권 후보 30명 단수공천 명단을 발표하며, 인천 부평구을 홍영표, 계양구을 송영길, 서구을 신동근 현 국회의원을 21대 총선 후보로 결정했다.

이로써 이번 인천지역 총선에서 민주당은 13개 선거구 중 경선 발표를 앞둔 부평구갑 선거구를 제외한 12곳의 후보가 결정됐다.

8일까지 결정된 인천지역 총선 민주당 후보자는 ▲중구강화군옹진군 조택상 ▲동구미추홀구갑 허종식 ▲동구미추홀구을 남영희 ▲연수구갑 박찬대 ▲연수구을 정일영 ▲남동구갑 맹성규 ▲남동구을 윤관석 ▲부평구을 홍영표 ▲계양구갑 유동수 ▲계양구을 송영길 ▲서구갑 김교흥 ▲서구을 신동근 등이다.

한편, 지난 7일부터 진행 중인 민주당 부평구갑 선거구 경선(이성만, 홍미영)은 발표만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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