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투데이 조연주 기자] 인천 동구가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를 리모델링 하겠다고 밝혔다.  

인천 동구는 여성가족부의 ‘학교 밖 청소년 전용 공간 조성사업’에 최종 선정돼,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진로 지원 공간 조성비 1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6일 전했다.

구는 이번 선정으로 동구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센터의 개인상담실, 집단상담실, 교육실을 보수하고, 교육, 자립, 직업체험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조성사업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검정고시 학습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또한 다양한 공간과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의 센터 이용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