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 공무원에 마스크 3000개, 손소독제 1만 개 기부

[인천투데이 조연주 기자] 인천 기업 ㈜에스테르(대표 박광재)가 인천시 소방공무원에게 마스크 3000개와 손소독제 1만 개를 기부했다.

인천 기업 ㈜에스테르(대표 박광재)가 인천시 소방공무원에게 위생물품을 후원했다.  (사진제공 인천시)

인천시는 5일 인천기업 ㈜에스테르와 함께 위생 물품 전달식을 열고, 코로나19 확산으로 환자 이송이 급증해 격무에 시달리는 인천지역 소방 공무원들을 위해 마스크 3000개와 손소독제 1만 개를 인천소방본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영중 인천소방본부장, 홍준호 인천시 일자리경제본부 산업정책관, 박광재 ㈜에스테르 대표, 이정윤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이 참석했다.

박광재 대표는 “2월 동안 코로나19 관련 구급 출동이 무려 11배 증가하는 등 소방공무원이 격무에 시달리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소방 공무원이 건강해야 시민의 건강도 지켜줄 수 있을거라는 생각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후원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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