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렴증상 심해 중환자실 입원

[인천투데이 김현철 기자] 지난 3일 밤 사이 백령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의심증상으로 뭍으로 긴급 후송 된 60대 남성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인천의료원 관계자는 4일 밤 “백령도에서 긴급 후송 된 60대 남성은 ‘코로나 19’ 음성판정을 받았다”면서도 “폐렴증상이 심해 중환자실에 입원했다”고 밝혔다.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서해5도특별경비단은 지난 3일 밤사이 폐렴 증상(코로나 19 의심 증상)을 보인 60대 남성을 경비함정으로 긴급 후송했다.

이 환자는 4일 아침 육지로 이송되자마자 인천의료원 격리병동으로 옮겨져 검사를 받았고, 이날 밤 ‘코로나 19’ 음성판정을 받았다.

한편, 4일 현재 인천 내 ‘코로나 19’ 확진자는 9명이다.

서특단 경비함정에서 백령도 코로나19 의심 응급환자를 후송하고 있다.(사진제공 서특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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