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단 없는 민생개혁 매진, 차질 없는 서구 발전”

[인천투데이 장호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신동근 국회의원(인천 서구을)이 21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신동근 의원이 지난 1월 4일 오후 4시 검단농협본점 대회의실에서 의정보고회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 신동근 의원실)

신 의원은 3일 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 후 “중단 없는 민생개혁 매진과 차질 없는 서구 발전을 이루겠다”며 출마의 변을 밝혔다.

신 의원은 “20대 국회에서 정책위 부의장, 원내 부대표, 문화체육관광위 여당 간사를 역임하며 당의 ‘전략통’으로 자리매김했고, 4+1협치로 검찰개혁을 이뤄내는 과정에서 나름의 역할을 했다는 사실에 자부심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지역구 활동에 있어서 이낙연 전 총리, 유은혜 교육부 장관,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과의 긴밀한 협력으로 지하철 5호선과 인천지하철 2호선 검단연장의 추진, 검암역세권 개발 추진, 학교 신설 등 많은 성과를 일궈냈다”고 덧붙였다.

신 의원은 “재선 국회의원이 되면 대한민국과 서구를 위해 더 잘 쓰일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며 “재선 의원이 돼 차질 없이 서구 발전에 매진하겠다”고 주장했다.

서구 발전을 위한 4가지 핵심 공약으로 ▲수도권 매립지 부지활용으로 ‘친환경 에코도시 서구’ 조성 ▲서울지하철 5호선 검단 연장 마무리와 GTX-D 노선 조속한 추진으로 ‘교통의 요지 서구’ 완성, ▲인천시교육청 서구 이전으로 ‘교육의 메카 서구’ 육성 ▲검암역세권 개발로 ‘자족형 복합도시 서구’ 조성 등을 밝혔다.

신 의원은 “4대 핵심공약은 20대 국회 등원과 동시에 시작한 사업들”이라며 “모든 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는 만큼, 마무리까지 확실하게 해내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아울러 “이번 총선은 미래로 나아가느냐, 과거로 돌아가느냐는 절체절명의 승부”라며 “지난 20대 국회가 번번이 보수야당의 반대로 개혁 입법이 발목 잡힌 만큼, 이번 총선에서는 민주당이 과반석을 차지해 중단 없는 민생개혁을 차질 없이 진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신 의원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공식 출마 기자회견을 서면으로 대체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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