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18세~60세 의료 자격증 소지자 10명
‘청년 실무형 지역인재 양성사업’ 긴급 변경

[인천투데이 조연주 기자] 인천 중구가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의료 인력 10명을 긴급 모집한다.

중구청(사진제공 중구)

중구는 코로나 19 감염위기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청년 실무형 지역인재 양성사업’의 내용을 바꿔 의료 지원인력 10명을 긴급 선발하기로 결정했다고 2일 밝혔다.

기존 사업에선 사회복지시설 근무 청년 20명을 선발하려고 했지만 코로나19 사태가 길어짐에 따라 의료 인력이 부족해져 긴급 선발을 추진하게 됐다. 일반 인재양성 지원 분야(10명)는 당초 계획대로 추진한다.

모집기간은 오는 3월 5일까지이며, 사업기간은 4개월이다. 자격은 인천에 주민등록 주소지를 둔 만 18세 이상 60세 미만 미취업자로 조무사를 포함한 의사ㆍ약사ㆍ간호사 자격증 소지자이다. 자세한 사항은 중구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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