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2일부터 1인당 50만 원까지 구입 가능

[인천투데이 조연주 기자] 인천 동구가 지역 화폐인 동구사랑상품권의 구매할인율을 10%로 상향한다.

동구는 코로나19로 인한 소비위축으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동구사랑상품권 구매할인율을 기존 6%에서 10%로 상향 조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특별 할인에 배당된 예산은 5억 원이다.

동구사랑상품권 특별할인은 3월 2일부터 시작되며, 관내 신협·새마을금고 본점 10개소에서 1인당 50만 원까지 구입할 수 있다. 

이밖에도 동구는 코로나19 사태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특례보증, 이자 지원을 실시하는 등 지역산업경제 활성화를 위해 힘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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